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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교육·학습 이야기39

상담 녹음 텍스트 변환의 법적·윤리적 쟁점: 상담자가 알아야 할 실무 기준 STT(Speech-to-Text) 기술이 대중화되면서 상담 현장에서 녹음 파일을 텍스트로 변환하는 일이 빠르게 늘고 있다. 그러나 이 과정이 윤리적으로, 법적으로 어떤 함의를 가지는지에 대한 인식은 아직 충분하지 않다. 한국상담심리학회가 실시한 비대면 상담 윤리 실태 조사에서 AI 축어록 도구 사용자 중 사전 동의를 받은 비율이 40%에 그쳤다는 결과는, 이 문제가 단순한 기술적 선택이 아니라 윤리·법적 판단의 영역임을 보여준다.STT의 데이터 처리 구조클라우드 기반 STT 서비스는 사용자의 음성 파일 또는 오디오 스트림을 외부 서버로 전송하여 텍스트 변환을 수행한다. 클로바노트, 구글 STT, 네이버 클로바 등 범용 서비스가 이 방식을 채택하며, 변환 과정에서 음성 데이터가 서비스 제공사의 서버 인프.. 2026. 9. 22.
사례개념화와 축어록: 연구 근거로 보는 준비 전략과 실무 적용 사례개념화 역량은 상담자 발달의 핵심 지표로 반복적으로 연구되어 왔다. 그런데 이 역량이 실제로 발달하는 경로, 즉 축어록 분석과 사례개념화가 어떻게 연결되는지에 대한 체계적인 안내는 수련 현장에서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이 글에서는 국내외 확인 가능한 연구들을 바탕으로, 사례개념화를 위한 축어록 준비의 구체적 방법론과 그 임상적 함의를 정리한다.사례개념화의 구성 요소이명우(2005)는 국내 상담전문가 11명을 대상으로 한 합의적 질적 연구(CQR)를 통해 사례개념화의 경험적 지식 체계를 탐색했다. 한국심리학회지: 상담 및 심리치료 17권 2호에 게재된 이 연구는 사례개념화에 필요한 요소를 '기초적 요소'와 '심층적 요소'로 분류하고, 작업과정을 요소 통합, 수정·보완, 적용의 순환으로 기술했다.특.. 2026. 9. 21.
상담 축어록 작성법 실무 기준: 전사 원칙·표기 규칙·반려 방지 체크리스트 상담 축어록 작성은 수련 현장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소모하는 과제 중 하나이면서, 동시에 체계적인 기준 없이 감으로 처리되는 경향이 강한 영역이기도 하다. 표기 방식, 식별정보 처리 기준, 비언어 반응의 전사 범위 등 세부 쟁점에 대한 명확한 안내가 부족하다 보니, 수련생마다 작성 방식이 제각각이고 반려 이후에도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반복된다. 이 글에서는 한국상담심리학회 기준을 중심으로 축어록 작성의 원칙과 실무 표기 규칙, 그리고 제출 전 반드시 점검해야 할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한다.축어록의 정의와 목적축어록(verbatim transcript)은 상담 회기에서 발화된 내용을 발화자별로 순서에 따라 있는 그대로 기록한 문서다. 요약이나 해석이 개입된 회기 메모나 사례 기술과는 본질.. 2026. 9. 20.
상담심리사 축어록 양식 완전 가이드: 구성 기준, 표기 규칙, 실무 점검 항목 상담심리사 수련 과정에서 축어록 양식은 단순한 기록 형식이 아니라, 임상 자료를 제출 가능한 문서로 전환하는 기준 체계다. 그러나 학회 공식 지침과 실제 수련기관 요구 사이의 간극, 발화 표기 방식의 비표준화, 식별정보 처리 기준의 모호함은 수련생들이 매 회기 반복적으로 직면하는 실무 문제로 남아 있다. 이 글에서는 한국상담심리학회 기준을 중심으로 축어록 양식의 구성 원리, 항목별 표기 기준, 그리고 제출 전 점검 항목을 체계적으로 정리한다.양식 구성의 기본 원리한국상담심리학회 기준 축어록은 크게 표지부, 내담자 기본 정보, 회기 정보, 발화 기록 본문, 상담자 소견의 다섯 영역으로 구성된다. 각 영역은 독립적인 정보 층위를 다루며, 순서와 위치 자체가 제출 기준의 일부로 간주된다.실무에서 가장 빈번하게.. 2026. 9. 19.